최소 2시간 정도 시간이 남는데, 검색대 통과로 그 여유의 1/4 정도가 사라진다.


1. 게이트와 시간 확인 필수

인솔자 얘기로는 게이트가 수시로 바뀐다고 했다.

시간 지연도 자주 일어나고.

실제 귀국시에 게이트 변경 및 시간 지연이 있었다.

수시로 현황을 확인해야 한다.


2. 환승 검색대 통과

환승할 때 소지품 검사를 다시 받는다.

2군데서 검사하는데, 길게 늘어선 줄은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.

통과할때 소리가 나면 다시 검사.

결국 벨트까지 풀어야 하는데, 구두에 쇠붙이라도 있다면 구두까지 벗어야 한다.

여기서 최소 2-30분 소요


3. 보딩 패스에 도장 찍는 것

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, 검색대 대기하는 곳 옆에, 보딩 패스에 도장을 찍어주는 사람이 있다.

여기에서도 줄이 길면 5~10분 걸린다.

그런데, 무슨 도장인지, 왜 찍어야 하는지 아무도 모른다. 물론, 도장 확인/검사하는 곳도 없다.

웃기는 상황이지만, 도장 찍는 직업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찍을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.


여행사의 인솔자들도 의견이 갈린다.

"XX여행 분들 도장 반드시 찍어셔야 합니다"

우리 여행사 인솔자에게 물어보니, 그거 왜 찍냐고 되려 반문한다.


귀국할때는 도장찍는 직원이 늘어선 줄 사이로 돌아다니면서 도장을 찍어주었다.

필요없는 도장 받기는 받았지만, 아마도 이게 그 사람의 천직이려니 생각할 수 밖에.


4. 공항 면세점

사진은 면세점이 아니라, 대기 및 가게들.

모든게 다 비싸다. 면세점의 작은 음료수 캔 1개에 3천원 정도.

유로를 받는 곳도 있고 러시아화(루블)만 받는 곳도 있다.

유로를 낼 때는 당연히 환율 손해를 좀 감안해야 한다.


5. wifi

그냥은 안된다.

저 위에 보이는 음료수 가게에서 wifi 지원한다고 되어 있다.

로밍을 했으면 카톡 정도 가능한 수준의 속도가 나온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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